가을이군요.  추위도 부쩍 다가왔고, 횟집엔 슬그머니 대하와 전어구이가 메뉴로 올라왔네요.

각박한 도시환경에선 꽃이 제철도 모르고 피는지라 싸늘하게 부는 바람과 그 공기와 음식점 메뉴등으로 계절을 파악하네요. 조금 서글프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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